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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게임 웬즈데이 유저 반응(+충격적인 일본 네티즌 태도)

by 알고싶은정보  2020. 12. 1.

위안부 피해 문제를 다루는 인디게임 ‘웬즈데이’의 크라우드펀딩이 지난 1월 시작한 이후로

2020년 12월의 첫날인 오늘 ‘웬즈데이’가 정식 발매됐다는 소식에 관심이 쏠려있습니다. (스팀[steam])

주인공 ‘순이’가 시간 여행을 통해 일본군 전쟁범죄와 관련된 단서를 수집·추리하는

3D 스토리 어드벤처 게임인데요.

2020년 12월 1일 오픈했고 수익금의 50%는 정의기억연대에 기부됩니다.

인디게임 개발사인 겜브릿지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통해 1월28일부터 3월3일까지 ‘웬즈데이’ 개발비 펀딩을 진행했고 목표 금액인 3천만원으로 전액이 ‘웬즈데이’ 개발 자금 및 리워드 제작, 출시 준비 비용으로 사용됐습니다.

또한 후원 뿐만 아니라 한국콘텐츠진흥원로 부터 이미 억단위의 지원까지 받아 제작하였습니다.

‘웬즈데이’는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다소 무겁고 민감한 주제의 게임인데요

위안부 피해자들의 증언이 잊히지 않도록 하기 위해 개발됐습니다.

기획 의도

‘웬즈데이’는 3D 포인트앤크릭 추리 어드벤처 장르 게임입니다.

주인공 ‘순이’가 돼 총 5번의 타임리프를 통해 1992년과 1945년을 오가며 단서를 모아

난징대학살, 위안부 피해 등 일본군이 은폐하려는 진실을 밝히는 내용의 스토리입니다.

고 김복동 할머니가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동료들을 꼭 구하고 싶다”

라고 말한 내용을 바탕으로 기획됐습니다. 게임의 내용은 정의기억연대의 자문을 받았습니다.

한편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역사와 아픔 알리기 위해 제작완료된 게임 ‘웬즈데이’를 놓고

일본 누리꾼들이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요.

해당 게임 정부가 반일을 조장하는 게임에 세금을 투입했다며 비난에 나선 것입니다.

 

일본 누리꾼들은 

 

“내심 인권은 뒷전이고 하고 싶은 것은 반일이다”(toy*****), 

“공공비용 투입에 대해 일본 정치가들은 이웃나라에 의견을 구해야 한다.”(hsn*****), 

“거짓말과 선전으로 위안부를 돈 벌이로 활용하고 있다.”(mk_*****) 등의 비판을 쏟아냈다고 하네요

https://youtu.be/mrPCGXxKbBs

충격적인 게임 이용자(유저)들 평가

기대와 관심을 불러모았던것과는 달리 엄청난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사전에 수익금 절반을 위안부 할머니들께 기부하겠다고 선언하였지만

알고보니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직접 기부하는게 아니라 정의기억연대에게 감으로서 
왜 정작 위안부 피해자들이 아니라 게임 개발사와 연대단체가 위안부라는 이름으로

돈을 벌어들이고 있는가 에 대해 비판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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