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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여성징병제 도입!? 여론조사 찬성 52% 넘었다

by 알고싶은정보  2020. 10. 19.

시간이 지날수록 인구가 감소하는 가운데 자연스레 매년 군인의 수도 줄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그에 대한 여러 정책들 가운데 여성징병제 도입이 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KBS에서 방영한 여성징병제 도입 관련 여론조사(전국 성인남녀 1000명)에서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2.8%의 사람이 여성징병제 도입에 찬성 의견을 냈고, 35.4%가 반대, 10.8%가 기타의견을 냈습니다.

 

특히 여성 징병제 도입을 ‘찬성’하는 집단은 남성(66.3%), 보수성향(56.5%), 군필·수행 중(66.7%)에서 높게 나타난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한 모병제에 대한 의견은 국민의 61.5%가 모병제 도입에 찬성한다고 나왔는데요,


특히 30대와 40대, 진보 성향을 띤 사람들의 모병제 지지 의사가 높아 평균 69%를 넘었습니다.

 

이 같은 의견에는 성별, 군필·미필에 관계 없이 유사한 정도를 보였습니다.

모병제의 찬성 이유는 ‘전문성 높여 국방력 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32.9%, ‘인구 감소 대비 병력 구조 개편 필요’가 21.8% 순이었습니다. 

모병제를 반대하는 측은 ‘남북 대치 휴전상황이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33.4%, ‘필요 병력 모집의 어려움’이 28.4% 순이었습니다.

모병제를 도입했을 때 적정 월급은 200만 원 미만이 41.6%, 200~250만원 미만이 39.3%였습니다. 

ㅁㅁㅁ

이는 4년제 대학을 졸업한 사회 초년생이 중소기업에 첫 취직을 했을 때 받는 임금과 비슷하며 이를 기준으로 산정된 것

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방탄소년단을 중심으로 일어난 대중문화예술인에 대한 병역 혜택은 반대가 높아 반대 47%, 찬성 44.7%로 나타났으며, 특히 군필·병역 의무 수행 중인 경우에서 ‘반대’가 50.9%로 높게 나왔습니다. 

또한 과거 비정상회담에서 프랑스대표 오헬리엉은 징병, 모병제에 관해 "좀 충격이었다."

"여자들은 다른 사람들을 죽일 수 없냐"라고 발언하여 화제를 불러일으켰는데요

여자도 군대에 갈 시에 성차별을 막을 수 있다고 발언했습니다.

 

그에 덧붙여 "왜 여자분들은 전투임무에 배제되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실제 성평등국가 순위 2위인 네덜란드와 4위인 스웨덴등 국가는 징병제국가로서 이미 여성징병제를 도입하여 실시 중이라고 합니다.

 

또한 6위의 노르웨이는 여성 정치인들이 앞장서서 "동등한 권리와 의무를 위해" 여성 징병을 주장하고 있고

 

최근 국방부장관을 지낸 5명중 4명이 여성일 정도로 성에 따른 차별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2020년인 올해 스위스에서도 여성징병제에 대한 논의가 계속 이어지는 중입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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