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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전진 결혼(+아내, 에릭부부등장, 찰리박)

by 알고싶은정보  2020. 10. 20.

19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전진과 류이서 부부의 결혼식 현장이 최초로 공개돼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전진과 류이서는 지난달 27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바, 당시 두 사람의 결혼식을 출하하기 위해 그룹 신화 멤버들이 전원 참석한 것은 물론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습니다.

특히 전진 결혼식날 신화 멤버 중 가장 먼저 결혼에 성공한 에릭과 나혜미 부부가 참석, 남다른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가장 먼저 전진은 멤버들과 인사를 나눴습니다 먼저 에릭을 보자 "갑자기 떨린다. 형도 떨렸냐"고 물었고 에릭은 "안 떨리면 이상한 거지"라고 다독였습니다.

무엇보다 에릭이 나혜미의 손을 꼭 잡은 모습을 보며 전진은 "형수님이 아내랑 비슷하게 낯을 가린다.

낯선 사람들이 있어서 (에릭이) 손을 잡고 다니더라"며 에릭의 사랑꾼 면모를 전했습니다.

또한 전진은 "멤버들이 뒤에 있으니까 너무 듬직했다"고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지난 5월 인터뷰에서 에릭 다음 2번째로 결혼하고 싶다고 말했던 전진,

그 소망을 이뤘네요.

또한 전진은 결혼식에서 류이서를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하기도 했습니다. 

전진은 "류이서가 이벤트를 너무 싫어한다. 관심 받는 걸 싫어하는 데 그래도 한 번이니까"라며 이벤트를 기획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드디어 전진 결혼식이 시작됐고 사회는 신혜성이 맡았습니다. 신혜성은 "전진이 어렸을 때부터 간직한 꿈이 있었다. 사랑하는 사람과 가정을 이루는 게 꿈이라더라. 드디어 결혼식을 하게 되니까 20년 넘게 본 친한 형으로서 정말 행복하다"고 진심으로 축하를 건넸습니다. 

전진에 이어 버진로드를 혼자 밟은 류이서를 향해 "천사 같았다. 평생 내가 옆에서 지켜주고 싶었다"고 곱씹었습니다. 

전진은 "6년전 즈음 장인어른이 지병으로 세상을 떠나셨다. '삼촌이랑 입장하는 거 어떻겠냐' 했는데 삼촌이 아빠가 아니지 않냐며 '혼자 입장하겠다'고 하더라. 그때 내가 아빠 같은 남편이 되어야 겠다고 다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진은 직접 적은 혼인서약서에 "결혼 후 동료애로 산다는 남편들과 달리 사랑하면서 살겠다. 최수종, 션 같은 남편이 되겠다"고 다짐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오지호 역시 "드디어 진이가 마음을 잘 먹고 결혼하는구나 싶었다. 이상한 얘기 안 하겠다"며 "아들 딸을 두 명 이상 낳아 아이와 함께하는 행복을 느꼈으면 좋겠다. 그럼 새로운 진이가 되지 않을까 싶다. 훌륭하신 선후배들이 진이가 밤에 집으로 갈 수 있게 도와달라"고 축사를 전했습니다.

전진 결혼식 1부가 끝나가고, 신랑 신부의 행진 만을 앞둔 상황에 사회를 맡은 신혜성은 전진을 당황시킬 만한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전진에게 류이서 만을 위한 공연을 할 것을 제안한 것. 더군다나 신혜성이 준비한 곡은 전진의 대표곡 중 하나인 'WA'였습니다. 

당황한 전진은 노래가 시작되자마자 언제 당황했냐는 듯 돌변해 강렬한 눈빛으로 류이서 만을 위한 무대를 펼쳤습니다.


2부 피로연 파티도 공개됐습니다. 

전진 결혼 공식 일정이 끝난 후 전진은 미리 준비한 깜짝 이벤트를 시작, 아내를 위한 축가를 불렀습니다. 

전진은 "아내가 결혼 전에 미리 프러포즈를 해줘서 나도 준비해 주고 싶었다. 다행히 너무 좋아해줬다"고 뿌듯한 감정을 털어놨다. 곡 말미 전진은 류이서 앞에 무릎 꿇고 "내가 평생 책임질게. 사랑해"라며 고백했고 하객들 역시 전진과 함께 동참, 한 명씩 류이서에게 꽃을 건네며 서프라이즈 이벤트의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전진은 올해 40세로 아내는 3살 연하입니다.

또한 아내가 된 류이서에게 최수종X션 같은 남편이 될것이라고 말했다고합니다.

두분 아주 이쁜 사랑하시길 바랍니다.

 

찰리박(전진의 아버지)

전진의 아버지이자 가수겸 작사가인 찰리박은 현재 66세로 4년째 투병중이십니다. 얼른 쾌차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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