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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롤 세라핀에 얽힌 충격적 사실(+라이엇 직원 전 여자친구)

by 알고싶은정보  2020. 11. 16.

최근 라이엇게임즈의 인기작 리그오브레전드(롤)에서 세라핀이라는 신캐릭터를 출시했는데요

 

그 캐릭터가 현 라이엇게임즈 직원의 전 여자친구를 모티브로 만들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입니다.

 

사진의 오른쪽이 이번 논란의 주인공 '스테파니'

 

이번 사건에 대해 본인은 굉장히 불쾌하며 부정적이라는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롤 세라핀에 얽히게 된 스테파니는 이에 대한 글을 게시했는데 요약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1. 스테파니는 2019년 초에 데이팅 앱으로 어떤 라이엇의 직원 A 한명을 만나게 되었고, ASM는 스테파니를 엄청 쫓아다니며 구애했다고 함, 이후 두세달간 연락하며 롤하고 2번정도 만났었다고 함

 

2. 그동안 A는 본인의 직업을 공개했고, 롤에 대한 얘기를 주로 했다고 함

 

3. 스테파니는 A에게 본인이 제일 좋아하는 챔피언이 '아리'(한국 여우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라고 말했는데, 이를 들은 A가 아리 신스킨에 대해 스테파니와 관련된 컨셉(사회성이 부족하고, 너드같은 컨셉)을 잡고 출시할까 고민중이라고 말했다고 함(이때부터 스테파니는 쎄함을 느낌)

 

John은 A

 

4. 이 외에 A는 본인이 스테파니에게 들었던 이야기들을 게임속에 구현하려고 했음

 

5. A는 KDA 프로젝트에 직접 관여하는 부서는 아니지만, 아는 지인이 그 부서에 있었고 비공식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짐

 

6. 그 후 A는 공개되지 않은 탑 비밀 프로젝트에 스테파니가 성우로 도움을 줄 수 있겠냐고 제안함

 

7. 위에 말했던 3개월관의 관계의 후반부에 스테파니는 롤 세계관인 필트오버와 자운에 관한 논문을 썼고 이것을 A와 공유했다고 함

 

8. 그 논문을 회사 직원들에게 유포하고 심지어 인쇄한 뒤에 라이엇 액자에도 걸어놓은것을 알게 됨

 

9. A가 스테파니에게 포스터와 커스텀을 선물해줬는데 딱 봐도 스테파니를 컨셉으로 한 스킨(이떄까지 쌓인 모든 분노스택이 여기서 터짐+인스타에 게시) -> 연락을 끊게됨

10. 이후 서로 연락도 없이 잊고 살았다가 최근 세라핀이 출시된 것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하고 충격을 먹었다고 함

세라핀의 공식 출시일은 9.19 -> 스테파니의 생일

소름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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