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전인화, 황신혜 (+외모 충격 -> 어떻게 저렇게 생겼나)

 

 

26일(토요일)에 아는형님에 오랜만에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 황신혜, 전인화 분이 나왔습니다

 

 

 

2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드라마 '오! 삼광빌라!'에 출연 중인 배우 황신혜, 전인화가 전학생으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황신혜와 전인화는 "30년전에 같은 드라마에 출연한 적이 있다"고 오래된 인연을 전하며 "이번에 같은 드라마에 함께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오! 삼광빌라

'컴퓨터 미인'으로 유명한 황신혜는 "어떤 방송에서 성형외과 전문의가 나와서 '황신혜의 이목구비는 정말 완벽한 황금 비율이다'라고 말하면서 컴퓨터 미인이라고 불리기 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이상민 역시 "황신혜씨는 미인 감별 프로그램에 가장 적합한 미인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전인화는 "데뷔하자마자 황신혜를 보고 '어떻게 저렇게 생겼나' 싶었을 정도로 황신혜의 빛나는 외모에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나는 그냥 사람인데 신혜는 조각 같았다"라고 황신혜의 아름다운 미모를 인정했습니다.

 

 

조용원, 김희애와 함께 '중앙대 3대 미인'으로 유명했던 전인화. 학창시절 인기에 대해 전인화는 "학창시절에는 예쁘지 않았다. 내가 예쁘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냥 피부가 깨끗하다고만 생각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대학교가고 방송하면서 늦게 예뻐졌다"고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황신혜는 "엄청 예쁜아이라고 알려져서 서울에 있는 학생들이 날 보러 인천까지 왔다"고 당시 인기를 증명했습니다. 이어 두 사람은 '요즘 가장 눈길이 가는 예쁜 후배'로 각각 송혜교와 신민아를 꼽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황신혜는 전인화의 남편 유동근과 연기 호흡을 맞췄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습니다. 1996년 드라마 '애인'에서 열연을 펼쳤던 황신혜와 유동근. 황신혜는 "'애인'이 불륜으로 이슈가 된 첫 드라마였습니다. 당시 국정감사에 올라갈 만큼 사회적 파장이 컸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유동근의 아내 전인화는 "드라마에서 남편이 입고 나와 인기 상품이 된 블루 셔츠가 내 손에서 탄생 된 스타일링이다. 그런데 드라마에서 연애를 하더라"며 "상대 배우인 황신혜가 너무 예쁘니까 같이 설레면서 봤다. 그런데 키스신을 볼때마다 숨이 멎었다. 당시 신혼이었다. 키스신을 안 봤어야 했는데..얼마전에 재방하면서 또 봤다"고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이어 황신혜는 유동근에 대해 "은근 유머러스하고 상대방을 기분 좋게 하는 멘트를 잘한다. 설레게 하는 무언가가 있다. 이런 매력적인 모습에 전인화가 결혼했구나 싶었다. 여자들에게 인기 많을 스타일이다"라며 "촬영하면서 설레었던 적도 있다"고 고백해 전인화를 질투나게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