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나 사망(+충격적 사망 원인)

안녕하세요, 아르헨티나의 축구 선수 계의 올타임 레전드, 아니 축구계의 올타임 레전드 TOP3이자

국가대표도 맡았던 디에고 마라도나가 11월 25일 사망한 것으로 전해져 충격입니다.

마라도나 사망 소식에 아르헨티나의 대통령실은 앞으로 3일간 국가적 애도기간을 가질 것이며

아르헨티나 축협은 트워터를 통해 안타까운 마라도나의 소식에 애도를 표했습니다.

 

마라도나 사망

마라도나 사망 사인은 뇌수술 퇴원 2주만에 자택에서 별세 했습니다

11월 초 만성 경막하혈종 진단을 받고 수술을 했는데요 마라도나 그의 나이 불과 60세 입니다. 정말 안타깝네요.. 사망원인은 심장마비입니다. 

 

마라도나와 주치의 

마라도나 사망에 한편 브라질의 축구 황제 펠레는 '언제가 하늘에서 함께 축구를 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하며

사람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습니다. 펠레와 마라도나는 메시와 호날두 이전 축구의 레전드들이었습니다.

 

펠레의 저주

마라도나는 그냥 원탑이었습니다. 현역때 그를 막을 자가 없었죠. 라이벌 펠레 또한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수 많은 남미선수들의 질병인 자기관리, 즉

은퇴 이후 마약 복용, 알콜 중독, 비만 등 으로 건강상 평탄하지 못한 시간을 보냈고, 심장마비를 2번이나 겪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또한 아르헨티나의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013년 남미 출신으로는 처음 교황에 선출됐으며

마라도나를 바티칸에서 여러 차례 영접했었는데요
마라도나 사망 소식을 듣고 최근 몇 년 동안 화기애애 한 분위기 속에서 만났던 일을 떠올렸다며 교황은 최근 마라도나의 건강이 좋지 않았던 때와 마찬가지로 그를 위해 기도했다고 말했습니다.

제2의 마라도나, 메시

마라도나 사망 소식에 프란치스코 교황은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축구 클럽 산로렌소의 오랜 팬이었다고 하네요.

교황청 공식 웹사이트는 마라도나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그를 ‘축구의 시인’(poet of soccer)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마라도나의 과거 약물 사용 전력을 언급하며 “매우 특출한 선수였지만, 취약한 면도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남미 축구의 상징이 펠레 마라도나라면 유럽 축구는 베켄바우어와 크루이프가 양대 영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손흥민 선수 또한 베켄바우어를 존경하고 있죠

베켄바우어와 크루이프는 1974년 서독월드컵 결승전에서 각각 서독과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선수로 정면으로 맞붙었고, 수준 높은 결승전 한판으로 두 선수는 완벽하게 세계적인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마라도나 사망 소식에 마라도나 현역 영상을 다시 봐야겠습니다 마라도나의 플레이를 영상으로만 접했지만 지금까지 축구에서 그를 범접할 자가 없다는 등의 찬사가 이어지는거 보면 그가 얼마나 대단한 선수였는지 짐작이 갑니다.

마라도나 사망에 대해.. R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