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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울산 남구 아파트 화재(+인명피해, 사고원인)

by 알고싶은정보  2020. 10. 9.

10월 9일 한글날 새벽 발생한 울산 남구 아파트 화재에 대해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울산 남구 아파트 화재 사건 상세

 

2020년 10월 8일 오후 11시 7분쯤 아르누보 아파트 12층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있습니다

 

추정으로 그친 이유는 강풍으로 인해 33층 건물 전체로 불이 번져서 육안으로는 근원지를 찾을 수가 없기 때문인데요

 

화재 규모가 너무 크다보니 불씨도 어마어마하게 날려서 길 건너편에 있는 롯데마트까지 불이 옮겨 붙었었으며, 근처에

 

 

주유소와 울산 남구의 큰 병원인 굿모닝 병원까지 있어서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었습니다.


롯데마트로 옮겨진 불은 금방 진압되었습니다. 또한 화재 대응 2단계를 발령하였으나 울산에 내려진 강풍주의보로 인해 진압이 어려운 상태라고 합니다. 

 


다음날 오전 0시 40분 저층부에 있던 불길은 잦아들었고, 오전 0시 40~45분 경 건물 외벽의 불은 진압되었으며,

 

현재 12층과 22층의 불만 계속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울산에 계속 강풍주의보가 발령 중이고 소방헬기도 띄우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9일 오전 0시 40~45분 경 다행히 건물 외벽의 불은 진압되었으며, 현재 12층과 22층의 불만 계속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울산에 계속 강풍주의보가 발령 중이고 소방헬기도 띄우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하네요.

9일 오전 1시 10분 22층 일부 세대 내부의 화재만 계속되고 있습니다.

 

울산 남구 아파트 화재 대책

이번 울산 남구 아파트 화재에있어 우선 소방차 26대가 화재 진압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순찰차를 투입해 인근 도로를 통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고 이후 1시간이 지났지만 바람이 거세 소방헬기 등이 띄워지지 못하며 아직 정확한 인명피해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소방대원들은 호수마다 확인하고 있다고 합니다. 내부에서 불이 다시 번지고 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모든 가용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신속히 인명을 구조하고 화재를 진압할 것을 소방청과 경찰청 등 관계부처와 울산시 등 지자체에 긴급 지시했습니다.

 

울산 남구 아파트 화재 진압 상황

더불어, 화재 진압에 투입된 소방대원들의 안전에도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9일 오전 1시 27분 일부 세대에서 계속되던 불이 윗층으로 번졌습니다.

9일 오전 1시 30분 12층, 22층, 23층, 28층, 33층 내부의 화재를 진압중입니다.

 

울산 남구 아파트 인명피해

 


옥상에 대피해있던 43명중 20여명은 구조되었고 나머지 20여명은 구조대원 5명이 보호 중입니다.

 

울산 아파트 화재 원인

 

이 건물의 외장재는 일부 언론 보도로 알려진 드라이비트가 아닌 알루미늄 복합 패널로 확인되었고,

소방당국은 외장재인 알루미늄 복합 패널의 접착제가 ‘가연성’이어서 연소가 급격하게 이뤄진 것으로 추정있다고 합니다

 

화재 원인은 '드라이비트'가 아닌 '알루미늄 복합 패널'에 의한 연소라고 하네요.

 

이번 화재로 어려움 겪는 분들이 하루빨리 회복하고 위로를 얻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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